마이크로소프트가 곧 닌텐도와의 전례 없는 파트너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빠르면 올해 닌텐도 스위치에서 Xbox Game Pass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x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전용 Xbox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위치 콘솔로 스트리밍을 할 수 있다,
물론 Xbox Game Pass는 가입 기간 동안 무료로 게임을 다운로드하고 즐길 수 있는 독점적인 비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동일한 x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이 레이블이 두 가지 모두를 포괄하는 것으로 기대된다.
단점은 클라우드 기반 게임의 플레이가 일반적으로 유저의 인터넷 연결 품질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업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이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닌텐도 역시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 ‘레지던트 이블 7: 바이오하자드’ 등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경우 유저들은 45MB의 작은 용량을 가진 게임을 다운받았을 때, 인터넷 연결을 통해 나머지 용량을 다운로드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가까운 시일 내에 ‘오리 앤 블라인드 포레스트’를 시작으로 스위치에서 Xbox One과 PC를 독점하는 타이틀을 출시할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