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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미 매수세 지속’ 베스파 ↑, ‘개인·기관 동반 매도’ 선데이토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2.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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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는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4.59%(1,100원) 상승한 25,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5,050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2,530주와 2,600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장 종료까지 완만한 상승세가 지속됐다.
 

베스파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지속적인 매수행보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지난 15일부터 7거래일 연속 ‘사자’를 유지 중이며, 당일 외국인까지 매수우위로 돌아서면서 기관의 연이은 이탈에도 반등에 성공했다. 더불어 증권업계에서는 베스파가 업종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된 상황으로 보고 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오는 26일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등 호재 모멘텀을 기대할 만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반면, 선데이토즈는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4.60%(1,200원) 하락한 2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5,064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26,266주와 9,226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반짝 반등 이후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동반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지난 14일부터 8거래일 동안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꾸준히 매수세를 지켜오던 기관마저 당일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이틀 연속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재차 반등을 위해서는 신작 출시를 비롯한 호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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