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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동향] 에코스마트글로벌, 블록체인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 시동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2.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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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스마트글로벌이 베트남블록체인 시장에 본격 진출을 준비한다. 이와 관련해 에코스마트글로벌은 베트남블록체인 회사와 손잡고 에코G9코인(EcoG9coin)의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코스마트글로벌은 베트남 관련 사업을 주로 진행하는 회사로 베트남장애인재단, 공산당 청년당원, 베트남 인재개발과학 연구소 파트너로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코스마트글로벌은 기존 사업과 연계해 블록체인 산업을 진행해 코인을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인 임페리어 포커클럽, 에코게임랜드 등에서 코인을 사용하는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카트 기반 베트남 V-머니(V-money) 사업을 비롯해 베트남 국책사업인 인재개발과학 연구소인 에코스테비아, 스테비아 커피 등의 사업에 에코G9코인을 연동한다는 계획이다.
V-머니는 현재 베트남에 상표등록이 완료된 상태로 현재 1차로 호치민 세미나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스마트글로벌은 2차로 다낭 시범단지가 선정돼 다낭 세미나를 유치하기도 했다. 다낭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역에 지급 결제와 가치 이전 등의 기능으로 코인을 유통할 계획이다.
V-머니(V-money)는 이후 코인과 연동하여 대중교통, 유통망 결제, 기타 가맹점 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 할 계획이다. 이 경우 에코G9코인은 베트남 시장에서 실물 화폐처럼 사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에코G9코인은 2월 중 글로벌 거래소에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에코스마트글로벌 관계자는 “에코G9코인(EcoG9coin)은 앞으로 어느 한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베트남을 시작으로 전세계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실물 코인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스마트글로벌은 베트남에 진출하여 탄닌(Thanh Nien) 그룹과 2011년부터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스마트글로벌은 현재 한국의 엔진오일, 건강식품(Eco-ToV브랜드), 화장품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24만평 가량 커피 농장을 운영하여 자체 브랜드인 에코G9(EcoG9) 믹스커피 브랜드를 수입하고 있다.
이 외에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탑(TOP)호텔을 공동으로 운영을 하고 있으며,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임페리어 포카클럽, 에코게임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임페리어 포카클럽과 에코게임랜드 사업을 베트남 전역에 확산시킬 계획으로 온라인게임의 개발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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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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