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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게임개발부문 분할 … ‘언사이드게임즈’ 신설 예고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2.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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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게임사인 썸에이지가 자사 게임개발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 ‘언사이드게임즈(가칭)’을 새롭게 설립한다.
 

사진=썸에이지

이와 관련해 썸에이지는 지난 25일 회사분할 결정에 관한 사항을 공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썸에이지는 분할되는 회사가 신설 회사의 발행주식총수를 취득하는 단순·물적분할의 방식으로 분할 기일인 4월 1일에 맞춰 비상장법인 ‘주식회사 언사이드게임즈’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은 방식은 분할비율을 산정하지 않기 때문에, 분할 자체로 썸에이지의 연결 재무제표 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201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주식회사 언사이드게임즈’의 자본금은 3억 원이며, 총 자산은 약 33억 4,497만 6,489원 수준이다.
이번 물적 분할 및 신설을 통해 썸에이지는 자사 게임사업 영역에서 게임개발 부문을 분리해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하고, 경영효율성 제고 및 수익성 강화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향후 ‘주식회사 언사이드게임즈’가 썸에이지가 진행해오던 온라인·모바일 게임개발 사업을 총괄하며, 썸에이지는 그 외의 기존 사업을 영위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썸에이지는 오는 3월 25일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회사 언사이드게임즈(가칭)’의 설립과 신임 대표이사 선임 등 분할계획서 관련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더불어 분할 기일인 4월 1일과 분할등기 예정일인 4월 8일 사이에 위치한 4월 7일을 분할보고총회일 혹은 창립총회일 개최 시기로 예고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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