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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신캐릭터 ‘바티스트’ 추가 예고 … ‘힐러 나가신다!’

  • 신은선 기자 wasd@khplus.kr
  • 입력 2019.02.26 13:08
  • 수정 2019.02.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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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가 ‘파리’ 신규 전장 추가에 이어 신캐릭터를 선보였다.
블리자드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신캐릭터 ‘바티스트’의 배경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유튜브에 26일 공개했다.
 

사진=오버워치 공식 Youtube
사진=오버워치 공식 Youtube

블리자드는 22일 트위터에 짧은 티저 영상을 올리며 신캐릭터의 등장을 암시했다. 이 영상에선 “‘바티스트’를 제거 및 생포할 계획이다”라며, “아무도 탈론을 벗어날 수 없다”라는 문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유저들은 신캐릭터가 추가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그리고 26일, 블리자드가 뿌렸던 ‘떡밥’이 드디어 회수됐다. 유튜브에 ‘바티스트’의 배경 이야기 영상을 올라온 것이다. 
영상을 확인하면, 한 아이가 ‘옴닉전쟁’에서 전쟁고아가 되어 치열하게 살아남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살아남기 위해선 무엇이든 했던 ‘바티스트’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탈론’을 벗어나 전장에 뛰어든다. ‘바티스트’가 ‘오버워치’의 요원들과 어떤 관계가 성립될지는 영상에 언급되지 않았지만, 유저들은 ‘오버워치’ 세계관을 중심으로 연재되는 만화에서 ‘떡밥’을 풀지도 모른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티스트’의 스킬 추측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유저들은 “지원형 캐릭터인 ‘바티스트’가 ‘소형 힐팩’을 원하는 위치에 설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상의 마지막엔 ‘바티스트’가 유탄발사기와 유사한 총을 들고 있는데, 이는 공격형 캐릭터 ‘정크랫’과 비슷한 공격 방식과, 지원형 캐릭터 ‘아나’의 생체수류탄처럼 힐이 광역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더불어 ‘바티스트’의 이름에서 재밌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공격형 캐릭터인 ‘둠피스트’와 ‘바스티온’의 이름을 합쳐서 ‘바티스트’의 이름을 지었다는 것이다. ‘파리’ 신규 전장에 이어 신캐릭터 추가까지 연이은 업데이트를 선보인 ‘오버워치’는 과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던 순간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전망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는 ‘바티스트’의 인게임 추가 일정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블리자드가 영상을 올린 후 1달 이내에 캐릭터가 추가된 행적을 보면 빠른 시일 내에 ‘바티스트’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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