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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리포트]무서운 신예 ‘에이펙스 레전드’, 톱10 입성 ‘눈앞’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2.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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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에이펙스 레전드’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엔미디어플랫폼의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2월 3주차 리포트에 따르면, ‘에이펙스 레전드’가 마침내 10위권 입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포트나이트’를 비롯해 배틀로얄 모드 ‘블랙아웃’을 탑재했던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 등이 국내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던 가운데, 톱10 진입으로 흥행 게임 반열에 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더로그
사진=더로그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2월 3주차 전국 총 PC방 사용시간은 약 3,40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4% 감소한 수치로, 개학 시즌을 앞두고 겨울 성수기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이 더로그 측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하락세가 관측되는 가운데, ‘에이펙스 레전드’의 무서운 상승세가 돋보인다. 이 게임의 사용시간은 한주간 459,533시간을 기록, 전주 대비 122.8% 증가했다. 이에 주간순위가 11위까지 상승했으먀, 2월 20일과 21일에는 일간 순위 10위에 오르며 톱10 진입까지 달성했다. 주간 점유율 측면에서도 1.4%를 기록, 흥행 게임의 척도인 1%를 초과 달성한 상태다.

이와 함께 중위권에서는 ‘도타2’가 6단계 상승, 톱30에 재진입했다. 사용시간 측면에서는 전주 대비 36.9%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6년만에 재개되는 ‘WCG 2019’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국내 유저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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