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게임즈는 자사의 ‘카발 온라인’ IP를 계승한 첫 모바일게임 ‘카발 모바일’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를 오는 3월 진행하고, 이를 위한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2월 27일 밝혔다.
올해로 서비스 14주년을 맞는 ‘카발 온라인’은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핵 앤 슬래쉬’ 액션과 전투를 기반으로 한 PC MMORPG다. 오랜 기간의 서비스 이력과 꾸준한 글로벌 진출을 통해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북미 등 전 세계 60여 개국 3,000만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카발 모바일’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작의 시스템과 스펙타클한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 그대로 구현했다. 콤보 액션, 배틀 모드, 대규모 던전 등 원작에서 즐겼던 재미 요소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와 함께 모바일 기기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자동 퀘스트 등의 편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카발 모바일’의 CBT는 18세 이상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를 대상으로 3월 13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발 온라인’이 18세 이용가로 서비스를 이어왔던 데다 원작의 요소들을 모바일에 그대로 옮겨놓은 게임인 만큼, 정식 출시 버전 역시 18세 이용가로 서비스될 전망이다.
한편, 이스트게임즈는 원작의 해외 인지도를 기반으로 연내 ‘카발 모바일’의 글로벌 진출까지 계획 중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