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워 Z’가 책과 영화에 이어 게임으로 출시된다. 유저들은 영화 ‘월드 워 Z 2’의 제작 무산의 아쉬움을 게임으로 달랠 수 있을 전망이다.
게임 어워드에서 출시를 예고한 ‘월드 워 Z’는 4월에 출시한다. 또한 ‘월드 워 Z’의 한국어화 버전은 오는 5월에 정식 출시한다.
‘월드 워 Z’는 다양한 무기의 등장과 세계 각국에서 다른 성격의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어 유저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유저들은 최대 4명까지 플레이 가능한 멀티플레이 모드와 PvP 모드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PvP 모드에선 좀비들이 등장해 더욱 하드코어한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전망이다.
‘월드 워 Z’는 출시를 앞두고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월드 워 Z’의 영화에서 명장면으로 꼽히는 장벽을 넘기 위해 좀비가 좀비를 밟고 올라가는 ‘좀비 탑’이 재현됐다는 것이다. 이번 ‘월드 워 Z 2’의 영화 제작이 무산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저들은 게임을 통해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