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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바데’ 신규 살인마 및 생존자 공개 … 역대급 반응

  • 신은선 기자 wasd@khplus.kr
  • 입력 2019.03.05 12:02
  • 수정 2019.03.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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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이하 데바데)’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신규 DLC 'Demise of the faithful' 출시를 예고했다.
 

사진=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공식 유튜브
사진=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공식 유튜브

게재 된지 약 10분 만에 조회 수 1만 회를 기록한 이 영상은 얼마 지나지 않아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규 살인마가 공개된 것이다.
영상을 확인하면, 한 여성이 알 수 없는 언어로 주문을 외운다. 그때, 기침 소리와 함께 화면이 전환되어 거울에 비치는 여성이 등장한다. 이 여성은 신규 살인마 ‘플래그(plague)’다. 유저들은 오랜만에 여성 살인마가 나오는 것이냐며 한껏 기대감에 부풀었다. 이 분위기는 여성 살인마 ‘스피릿’에 이어 5개월 만의 등장이기에 더욱 고조됐다.
 

사진=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공식 유튜브
사진=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공식 유튜브

이뿐만 아니다. ‘플래그’는 기존 살인마의 공포감과 달리 평범한 사람처럼 생겨 유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이에 유저들의 의견은 제각각이다. 유저들은 가장 최근에 출시된 살인마 ‘군단’처럼 능력 없는 캐릭터일지, 외모와 다르게 위협적인 스킬을 보유하고 있을지에 관해 토론이 분분하다. ‘군단’도 플래그와 같이 평범한 사람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군단’은 보유한 스킬에 비해 생존자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없어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지 못했다. 유저들은 ‘군단’과 비교해 ‘플래그’가 큰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여전히 열띤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플래그’의 배경 스토리도 공개됐다. ‘플래그’는 먼 옛날 성직자로서 도시의 시민들에게 봉사하며 지냈다. 그러나 도시에 역병이 퍼지게 되자, ‘플래그’는 신께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를 올렸다. 하지만 그 기도를 들은 자는 신이 아니라 악마 ‘엔티티’였다. ‘엔티티’는 ‘플래그’를 고문과 세뇌를 통해 잔혹한 살인마로 훈련시켰다. 이로써 ‘플래그’는 완벽한 살인마가 됐다. ‘플래그’는 생존자를 감염시키고 발전기 및 판자에 역병을 옮기는 스킬을 보유해, 더욱 하드코어한 플레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공식 유튜브
사진=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공식 유튜브

이와 함께 ‘데바데’는 신규 생존자와 맵을 공개했다. 생존자는 ‘제인 로메로(Jane Romero)’이다. TV 호스트로 활동하던 그녀는 밤늦게 인터뷰를 마치고 운전을 하던 도중 잠이 들어 교통사고를 당한다. 이후 악마 ‘엔티티’는 ‘제인’을 악몽 속으로 데려와 다음 희생자로 지목한다. 이번에 공개된 ‘제인’의 스킬은 캐비넷에서 나올 때 살인마에게 스턴을 주거나, 치료자와 부상자가 같이 치유되는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규 맵 ‘정화의 신전(The temple of purgation)’은 ‘플래그’가 기도를 올렸던 장소로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를 자아낼 전망이다.
 

사진=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공식 유튜브
사진=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공식 유튜브

‘데바데’는 금일 새벽 개발자 스트리밍을 통해 살인마와 생존자의 스킬을 공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유저들은 이번 주 안으로 신규 캐릭터들을 테스트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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