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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리진’ 마켓 삭제, 제작사 “구글에 항의 중”
‘라스트 오리진’ 마켓 삭제, 제작사 “구글에 항의 중”
  • 이준수 기자
  • 승인 2019.03.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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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리진’이 또 한번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2월 출시 직후 이용자 급증으로 베타 테스트를 선언했던 ‘라스트 오리진’은 2월 27일 정식 출시를 진행했다. 출시 이후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번에는 구글에 의해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사진= 스마트조이
사진= 스마트조이

출시 이후 오픈 베타 전환 등 우여곡절 끝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라스트 오리진’은 출시 직후 매출 10위 권에 진입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만 구글 측에서 ‘라스트 오리진’의 일러스트를 선정성이 있다고 판단하며 검색에서 제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라스트 오리진’을 총괄하고 있는 스마트조이 복규동 PD는 “구글 측에서 게임 내 몇몇 일러스트를 지적하며 선정성을 문제 삼는 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라스트 오리진’은 구글 마켓에서 검색이 불가능하며 향후 패치 등을 진행할 수 없는 상태다.
복 PD는 이어 “‘라스트 오리진’은 게임물관리위원회를 통해 심의를 받은 게임이다. 이번 구글의 제재는 이중규제가 될 수 있다”며 “현재 구글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놓은 상태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게임들과의 형평성도 언급했다. “비슷한 장르의 타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라스트 오리진’이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번 제제가 공평하지 않다는 생각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라스트 오리진’은 첫 서비스 당시 예상 인원보다 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서버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이 소식이 각종 게임커뮤니티로 퍼져나가며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이 된 사례다. 이후 스마트조이 측에서는 CS 담당자를 추가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보이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스마트조이의 적극적인 행보에 매출 역시 급상승하며 10위권 안에 안착한 상황이다. 금번 구글플레이 검색 중지 사태라는 위기를 넘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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