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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인·기관 매수세’ 액토즈소프트 ↑, ‘신작 모멘텀 기대’ 선데이토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3.0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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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는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5.51%(750원) 상승한 14,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60,99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63주와 50,644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전 약세를 이겨내고 상승장으로 마무리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꾸준한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지난달 21일부터 9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외국인 역시 이달 4일부터 3일 동안 ‘사자’ 행보를 유지 중이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의 지속적인 이탈에도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파이널판타지14’의 신규 업데이트 ‘광란의 전주곡’ 외에는 특별한 호재가 없으나, 기관의 매수행렬을 지켜보겠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반면, 선데이토즈는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6.44%(1,550원) 하락한 2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28,355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33주와 9,502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부터 낙폭이 크게 확대됐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5일부터 2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으며, 당일 기관마저 하루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서면서 하락세에 힘을 보탰다. 반면, 일부 투자자들은 선데이토즈가 신작 ‘디즈니팝’의 사전예약을 진행한 데 이어, ‘애니팡3’ 리마스터 버전까지 출시하는 등 신작 모멘텀 발생으로 빠르게 반등여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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