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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L 2019 #3] 장이쟈 KPL 연맹주석 “한국이 글로벌 진출 초석, 스타 육성 집중할 것”
[KPL 2019 #3] 장이쟈 KPL 연맹주석 “한국이 글로벌 진출 초석, 스타 육성 집중할 것”
  • 청두=정우준 기자
  • 승인 2019.03.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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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쟈 텐센트 모바일 e스포츠 본부장 겸 KPL 연맹주석이 3월 6일 중국 청두 VSPN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PL(킹 프로리그) 2019 스프링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한층 성공적인 KPL 및 KRKPL(코리아 킹 프로리그)의 운영을 자신했다.
 

사진=경향게임스

먼저 장 주석은 한국에서 열리는 ‘KRKPL’을 글로벌 대회로 개편, ‘KPL’의 세계화를 위한 주요 거점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한국은 모바일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모바일산업 전반에 대한 인프라가 잘 구축돼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유럽, 중국 마카오, 중국 홍콩 등 4개 해외 팀이 합류를 결정했으며, 향후 KRKPL이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e스포츠 리그로 자리 잡으면 KPL의 세계화도 순차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KRKPL은 올해 대회에 앞서 해외 팀 합류와 함께, 중국 KPL에서 활약하던 블랙 파인애플의 ‘770’ 류쉐샹이나 이스타게이밍의 ‘XingC’ 강룬한 등 해외 선수들이 속속 영입됐다. 이에 대해 인터뷰에 함께 참석한 Ren Zhong(이하 에릭) KRKPL 연맹주석 역시 “해외 선수들을 리그에 도입함으로써 KPL과 KRKPL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전 세계 e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장 주석은 “선수 한 명 때문에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만큼, e스포츠 산업에서 스타 선수를 육성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KRKPL 팀들이 각 국가별 특색 있는 문화와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기를 바라며, KPL 역시 지속적으로 스타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경향게임스

다만 새롭게 합류한 해외 선수들의 적응 문제에 대한 우려도 등장했다. 이에 대해 에릭 주석은 “물론 언어나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선수나 코치와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각 선수들이 심사숙고 끝에 이적을 결정한 만큼, 선수 개개인에게 통역을 배정하는 등 한국 생활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 주석은 KRKPL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참가 팀들에게 적절한 수익을 배분하고 리그와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겠다는 입장도 표명했다.
이외에도 KRKPL의 흥행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장 주석은 “지금도 내부적으로 리그 운영이나 홍보, 미디어와의 협업 등 많은 논의가 진행 중이다”라며, “지난해 유튜브나 네이버 등에서 홍보가 많이 되지 않은 면도 존재하는 만큼, 관람객과 시청자 수 증가를 위해 각 국가 팀별 특색을 잘 살려 e스포츠팬들에게 다시 다가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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