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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콜라보 성사! ‘네코제×블리자드’ 5월 개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3.08 15:24
  • 수정 2019.03.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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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대표주자들의 콜라보레이션이 따뜻한 봄날을 수놓는다.
이와 관련해 넥슨과 블리자드는 오는 5월 개최되는 ‘2019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네코제×블리자드’ 행사를 진행하고, 참가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3월 8일 밝혔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는 넥슨 게임 I・P를 활용한 2차 창작물 축제로, 참가자들은 넥슨 게임을 소재로 직접 만든 작품을 들고 나와 교류하게 된다. 이를 더욱 확대하는 차원에서 올해는 피규어, 웹툰 등 창작 분야 전문가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네코랩’과 자체브랜드(PB) 상품 및 유저들이 만든 창작물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펀딩 마켓 '네코장'을 동시에 운영한다.

올해 ‘네코제’는 블리자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펼쳐져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는 일산 킨텍스 ‘2019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메이플스토리’, ‘오버워치’ 등 양사 게임을 소재로 한 다양한 창작물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플레이엑스포’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넥슨과 블리자드 양사 모두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행사 흥행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진=블리자드
사진=블리자드

게임업계의 대표주자인 두 기업이 의기투합한 것은 콘텐츠 산업 저변확대와 보유 I・P 가치 제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비춰진다. 실제로 두 기업은 자사 게임 I・P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행사를 진행해왔다. 넥슨의 경우 ‘네코제’를 비롯해 ‘서울 코믹월드’ 참가 등이 꼽히며,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저 축제 ‘무법항 거래소’를 비롯해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두 기업의 공통된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넥슨 측 관계자는 “‘네코제’와 관련해서는 이전부터 다른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었다”며 “블리자드 측에서도 유사한 성격의 행사를 계속 진행해왔던 만큼, 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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