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로게임즈는 3월 8일 자사의 2019년 첫 타이틀 ‘게이트식스(가제)’의 서비스명을 ‘2079 게이트식스’로 확정하고, BI를 공개했다.
‘2079 게이트식스’는 ‘원더5마스터즈’의 개발사 젤리오아시스의 최신작으로, 가상현실과 일상의 경계가 허물어진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지난해 말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5일간의 CBT를 통해 게임성과 안정성을 검증했으며, 테스트 당시 매력적인 가상현실 세계관과 탄탄한 시나리오, 링크/스트라이커 등의 전략 전투 요소와 개성이 살아있는 캐릭터 측면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플레로게임즈는 게임의 큰 매력인 세계관을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타이틀을 ‘2079 게이트식스’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한 BI 또한 서체나 디자인 측면에서 미래,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게임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함축적으로 표현, 그 자체만으로도 게임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설명이다.
플레로게임즈 김상민 이사는 “론칭 이후 업데이트 콘텐츠를 포함한 개발은 대부분 완료됐고 현재 출시 전 막바지 담금질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예상보다 빠른 시일 안에 게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