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서버에 각종 보상이 풀린 가운데, 한국 서버 배포 시점에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월 0.11.0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바이오하자드 RE:2’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전격 단행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버전은 정식 출시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를 기념해 개발사 측은 ‘바이오하자드 RE:2 테두리’와 ‘1주년 전용 테두리’를 추가, 글로벌 서버에서 주간 출석보상으로 배포했다.

이에 한국 서버 유저들도 두 테두리를 주목하고 나섰다. 그 이유는 디자인 때문이다. ‘바이오하자드 RE:2 테두리’와 ‘1주년 전용 테두리’ 모두 공식 카페를 비롯한 커뮤니티에서 수려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것이다. 특히 글로벌 서버에서 별도 과금 없이 출석보상으로 제공했다는 점으로 인해 한국 서버에는 어떤 경로로 제공될지 주목하는 모양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글로벌 버전과 한국 정식 출시빌드 간 계정 호환을 지원하지 않는다. 때문에 우회 경로로 글로벌 서버에 접속해도, 한국 버전에서 이용했던 계정이나 결제 내역 등을 불러올 수 없다. 현재 펍지 측에서는 두 테두리와 관련된 공지사항을 안내하지 않은 상황이라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