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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디즈니팝 출시 기대’ 선데이토즈 ↑, ‘개인투자자 이탈 지속’ 액션스퀘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3.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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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5.64%(1,250원) 상승한 2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5,477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92주와 12,174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종료 직전 주가가 급등했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전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당일 지난 5일부터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끝냈으며, 기관 역시 4일 동안 이어오던 ‘팔자’ 행보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가 매도우위로 돌아섰으나, 그간의 약세장을 이겨내고 반등에 성공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디즈니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 ‘디즈니팝’의 4월 초 출시가 다가오면서, 향후 반등 여력 확보 가능성이 제기됐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3.65%(50원) 하락한 1,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9,750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개인투자자가 29,770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의 꾸준한 ‘팔자’ 행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7일 하루를 제외하고 이달 4일부터 매도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이로 인해 외국인의 매수우위가 이어졌으나, 4거래일 연속 주가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반등 호재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지되는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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