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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게이트’ 레벨 UP 프로젝트 #1]‘미니냥’과 함께 모험을 시작해 보자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3.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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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선보인 ‘팬텀게이트’는 어드벤처 RPG를 표방하는 게임이다. 턴제 RPG에 익숙한 이들이이라면 어드벤처로 구현된 ‘팬텀게이트’의 세계에서 길을 잃기 쉽상이다. 모험을 떠나기에 앞서 미니냥과 함께 ‘팬텀게이트’의 세계에서 걸음마를 떼 보자. 처음 보는 방식이라도 미니냥이 함께라면 든든하다.
 

고양이가 아니야, 팬텀이라고
‘팬텀게이트’는 5명의 영웅과 300종의 팬텀이 만들어가는 세계다. 이용자는 5명의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하고, 나만의 팬텀을 키워나가며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오딘, 토르 등 신과의 전투를 펼쳐나가야 한다.
영웅의 육성도 중요하지만 함께 모험을 해 나가는 팬텀을 어떻게 키우느냐가 핵심 요소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은 귀여운 고양이 모습을 한 팬텀 ‘미니냥’이다. ‘팬텀게이트’의 팬텀들은 기존 RPG와 다르게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가 가능하다.
 

어찌보면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 이브이가 떠오르기도 한다. 이브이는 세대에 따라 샤미드, 쥬피썬더, 부스터를 비롯해 에브이, 블래키 등 다양한 속성과 모습으로 진화가 가능하다. ‘팬텀게이트’의 팬텀들 역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최종 모습이 달라지게 된다. 예를 들어 미니냥의 경우 1성 미니냥에서 4성 똑똑한 미니냥까지는 하나의 모습으로 진화하지만 5성 진화에서는 두 가진 갈래길이 나타난다. 즐거운 미니냥과 거만한 미니냥이 그것이다. 즐거운 미니냥은 힙한 모자와 헤드셋을 끼고 있는 모습을, 거만한 미니냥은 왕관을 쓴 근언함 모습을 가졌다. 두 미니냥은 이후 해적, 간식, 배우, 추장 미니냥으로 진화가 가능해 이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외형 뿐 아니라 속성, 능력치까지 달라지는 만큼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미니냥을 준비해야 한다.

달리고, 뛰고 어드벤처 모드
팬텀과 친해졌다면 이제 모험을 떠날 시간이다. 자동으로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기존 RPG와는 다르게 ‘팬텀게이트’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이동시켜야 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퍼즐이 등장해 단순 RPG를 넘어 어드벤처게임의 감성을 더하는데 성공했다. 
대표적인 것이 지랫대를 이용한 퍼즐이다. 스테이지 중간에 숨어있는 막대를 확보해 커다란 바위를 움직여 막힌 곳을 뚫는 식이다. 또한 레버를 당겨 막힌 문을 열고, 위 아래로 움직이는 돌 위에 올라 언덕을 넘는 등 어드벤처 요소를 잘 배합했다.
 

물론 RPG의 요소인 전투도 잡았다. 움직이는 적에서 돌진하면 턴제 RPG에 익숙한 전투 장면으로 바뀌게 되며 영웅과 팬텀을 이용해 전투를 펼치게 된다. 전투 중간중간 등장하는 버블들은 캐릭터들의 능력치를 강화하는 버프를 제공해 단순 전투를 뛰어넘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스테이지별로 등장하는 NPC들이 주는 퀘스트를 해결하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재미 요소다.
전투를 마치고 3개의 정수를 모으면 게이트를 가동해 다시 팬텀랜드로 돌아오게 된다. 팬텀랜드에는 팬텀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이용자를 반긴다. 전투를 마치고 휴식이 필요할 때는 팬텀들을 보면서 심신을 달래도록 하자.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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