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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개발자 제이드 레이먼드 구글 부사장 영입 결정

  • 신은선 기자 wasd@khplus.kr
  • 입력 2019.03.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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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베테랑 개발자 제이드 레이먼드가 구글의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사진=제이드 레이먼드 공식 트위터
사진=제이드 레이먼드 공식 트위터

레이먼드는 자신의 트위터에 “구글에 부사장으로 합류하게 된 것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 소식을 알렸다. 
레이먼드는 2018년 ‘버라이어티(Variety)’에서 ‘영향력 있는 500명의 비즈니스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레이먼드는 10년 넘게 게임을 개발해오며 ‘심즈 온라인’, ‘워치독’, ‘어쌔신 크리드’ 등 많은 게임을 도맡으며 경력을 쌓아왔다. 그러던 중, 그녀는 2015년에 설립한 몬트리올의 EA 모티브 스튜디오에서 ‘스타워즈’ 게임의 개발을 맡았지만, 이 프로젝트가 취소된 후 작년 말 EA를 완전히 떠났다. 그 후 구글이 GDC 2019를 앞두고 그녀의 부사장 취임을 발표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구글은 그녀가 어떤 주 사업에 몰두할지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현재 구글이 게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에 가속도를 붙이는 것을 감안하면 이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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