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월드: AR소꿉놀이’가 게볼루션 기준 구글 무료 인기차트에서 220계단 상승하며 3위에 진입했다.
뽀로로 제작사는 3월 12일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의 보도스틸 10종이 공개했다. 직후 ‘뽀로로월드: AR소꿉놀이’의 게임 순위가 수직상승했다. 스마트폰의 AR(증강현실) 기능을 통해 실제 ‘초통령’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소로 보인다.
‘뽀로로월드: AR소꿉놀이’는 인기 애니매이션 뽀로로와 친구들의 I·P를 기반으로 AR을 더한 게임이다. ‘뽀로로웓드: AR소꿉놀이’는 구글이 제공하는 ‘ARCore by Google(이하 ARCore)’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ARCore’는 구글이 AR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플랫폼이다.
‘뽀로로월드: AR소꿉놀이’는 크게 뽀로로 하우스, 뽀로로 놀이터, 무공화 꽃이 피었습니다, 빙글 놀이터, 뽀로로 수영장, 타요 붕붕카, 뽀로로 소꿉놀이AR. 뽀로로 스티커AR로 구성됐다. 이 중 뽀로로 소꿉놀이AR은 바닥에 실제 뽀로로와 친구들이 등장해 눈을 사로잡는다. 이용자는 바닥에 마련된 뽀로로 장난감을 움직이고 녹화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타요가 함께 등장하는 타요 붕붕카까지 콘텐츠로 제공돼 어린이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구글플레이 유저 평가란에도 ‘아이와 함께 놀기에 좋다’, ‘동생이 좋아한다’ 등 호평이 많은 상황이다.
한편, 뽀로로의 신 극장판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4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설 속 보물을 찾아 뽀로로와 친구들이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극장판에서 새롭게 등장한 영웅 해적 실버 선장과 악당 블랙 선장 등이 등장해 어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