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KT T1, 배틀로얄 종목 선수 영입 ‘글로벌 가자!’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3.14 10:06
  • 수정 2019.03.14 10:5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컴캐스트와 협력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T1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T1은 트위터를 통해 배틀로얄 장르 프로게이며 영입과 ‘포트나이트’ 프로팀을 공개했다.
 

사진= T1 트위터
사진= T1 트위터

먼저 T1은 ‘포트나이트’, ‘렐름 로얄’, ‘에이펙스 레전드’ 등에서 경험을 쌓은 ‘Sonii’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Sonii’는 T1의 첫 종합 배틀로얄 프로선수로 이후 각종 배틀로얄 계통 게임에서 선수 뿐 아니라 스트리머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Sonii’는 향후 T1의 해외시장 공략에 선봉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JuanKorea_’를 배틀로얄 프로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PUBG(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그는 포엔트로, ONG 엔투스 포스, 본 스피릿 게이밍 루나 등을 거쳐 T1에 합류하게 됐다. ‘PUBG’의 아이돌로 불리던 그는 향후 ‘포트나이트’, ‘에이펙스 레전드’ 등에서 선수 활동과 스트리밍을 담당하게 된다.
 

사진= T1 트위터
사진= T1 트위터

T1은 또한 ‘포트나이트’의 한국, 북미 프로팀을 발표하기도 했다. 북미 프로팀은 ‘SOFAN’, ‘FulmerFN’ 두 명으로 구성되며 한국 프로팀은 ‘FortheMedusa’, ‘Arius_3’, ‘Qu1ckss’, ‘p_sangae’ 등 네 명으로 구성된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월드컵’을 비롯해 2019년 e스포츠 계획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4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10주간 온라인 오픈 예선을 진행한다. 예선을 거쳐 상위 100명의 솔로 플레이어와 상위 50팀의 듀오 플레이어들이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펼쳐지는 ‘포트나이트 월드컵’ 결승전에 참가하게 된다.

3,000만 달러(한화 약 336억 원)의 상금을 두고 펼쳐지는 ‘포트나이트 월드컵’을 앞두고 T1이 프로팀을 발표하면서 ‘스타크래프트’와 ‘LoL’에서 쌓은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