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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인·기관 동반 매수’ 액토즈소프트 ↑, ‘조정국면 돌입’ 넵튠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3.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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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는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3.70%(500원) 상승한 1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2,628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92주와 8,219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상승장을 유지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이 지난 13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나타낸 데 이어, 외국인 역시 당일 ‘사자’로 돌아서면서 반등국면을 주도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모바일게임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가 출시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의 사전예약 일정에 돌입하는 등 매출 순위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됐다.

반면, 넵튠은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3.76%(500원) 하락한 1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43,551주와 4,899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이 48,837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후 들어 낙폭이 점차 확대됐다.
넵튠의 주가 하락은 급격한 반등 이후 조정국면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넵튠은 전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6.40%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단기차익실현에 나선 외국인들이 하루 만에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냈으며,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사자’ 행보에도 이틀 연속 반등에는 실패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을 신작 모멘텀을 비롯해 반등 호재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주가 변동 폭이 박스권에 위치할 것으로 점쳤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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