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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외인 동반매수’ 썸에이지 ↑, ‘단순 하락 국면’ 드래곤플라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3.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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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는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17.12%(190원) 상승한 1,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51,000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133,904주와 6,578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큰 폭의 상승세가 기록됐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의 동반 매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당일 평소 수준을 상회하는 매수물량 확보에 나섰으며, 외국인까지 지난 14일부터 2거래일 연속 ‘사자’ 행보를 유지하면서 반등을 이끌었다. 반면, 상승세 속에서도 기관은 대거 이탈하는 양상을 보였다. 다만 특별한 호재 없이 주가가 급등한 상황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스마트스터디의 ‘핑크퐁’ I·P 기반 모바일게임 개발 루머를 언급하기도 했다.

반면, 드래곤플라이는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6.74%(195원) 하락한 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63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이 705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후 들어 점차 낙폭이 확대됐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하락은 매매동향 변화에 따른 단순 하락 국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번갈아 매수·매도우위를 나타내는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전체 매매동향 중 매도물량이 매수물량을 상회함에 따라 3일 연속 하락장이 지속됐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5G 상용화에 따른 VR(가상현실)사업 호재가 존재하나, 실질적인 매출 개선 등의 성과로 이어져야 반등 여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등장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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