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K-pop 그룹이 늘어나면서 K-po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음악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티스타글로벌이 주인공이다. 아티스타글로벌은 지난해 12월 미국 아마존 서버를 이용해 ‘아티스타뮤직앱’을 런칭했다. 
아트스타글로벌은 아바타와 스마트폰이 닿으면 아바타앨범으로 접속하게 하는 아바타앨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아티스타글로벌은 글로벌 미디어 컨텐츠 유통 및 블록체인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이더리움 ERC20 기반의 ‘아티스타(ARTS) 코인’을 발행했다.
아티스타(ARTS) 코인은 아티스타 뮤직 플랫폼의 음원 스트리밍, 피규어, 문화컨텐츠, 쇼핑 등 서비스 이용자의 결제 수단 및 보상에 사용된다. 음원 저작권자에게는 블록체인을 통해 적절한 보상이 제공되며 이용자들은 유틸리티 코인으로 음악 감상을 비롯해 플랫폼 내 활동에 따른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음악 감상 외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한편, 아티스타글로벌은 올 2월에는 중동시장 음원 유통을 위해 중동 두바이에 있는 ‘토탈콘셉트인터내셔널’과 상호 업무협력(MOU)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두바이공항 KPOP몰 건설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