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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한국 서비스 계약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3.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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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또 하나의 대작을 손에 넣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는 3월 20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의 한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 좌측부터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크리스 윌슨 대표(사진=카카오게임즈)
▲ 좌측부터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크리스 윌슨 대표(사진=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은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PC온라인게임중 하나로, 2018년 스팀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찾은 게임 톱10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출시된 최신 확장팩은 불과 3주만에 200만 명 이상이 플레이하는 등 계속해서 인기를 확장해 나가며 총 8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핵 앤 슬래시 전투 기반의 강렬한 타격감과 액션을 바탕으로 무한대에 달하는 캐릭터 빌드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존 핵 앤 슬래시 게임 중 최대 규모의 콘텐츠와 발빠른 업데이트, 게임 속 세계관에 빠져들게 만드는 깊이 있는 스토리까지 게임 전반에 걸쳐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것이 흥행 비결로 꼽힌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성공적인 한국 서비스를 위해 완성도 높은 한글화,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네트워크 환경 구축, 글로벌 서비스와 동일한 운영 및 과금 정책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국 이용자들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 및 지원을 위한 ‘카카오 고객 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한국 서비스를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진행할 계획이며, 출시 일정을 포함한 각종 세부 정보들 역시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패스 오브 엑자일'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와 완성도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검증된 게임으로, 핵 앤 슬래시 장르에 대한 깊은 열정과 뛰어난 개발력을 보여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게임의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를 한국의 게이머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크리스 윌슨(Chris Wilson) 대표는 “우리는 지난 수년간 세상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게이머 중 하나인 한국 게임 이용자 여러분들께 ‘패스 오브 엑자일' 을 선보일 그 날을 고대하고 있었다"며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마침내 한국 게이머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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