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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 매수세 강화’ 액션스퀘어 ↑, ‘신작 재료 소진’ 룽투코리아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3.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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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8.58%(115원) 상승한 1,4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7,796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31,146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주가 상승국면이 이어졌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매수세 강화에 나선 개인투자자 행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지난 15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당일에는 평소보다 많은 매수물량을 확보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하루 전인 1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액션스퀘어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 사유 발생 사실을 공시했으나, 전날 하락장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4년 연속 영업손실 등을 이유로 관리종목 지정 악재가 발생한 만큼, 향후 중국 관련 이슈나 신작 출시 등 호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반면, 룽투코리아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5.03%(280원) 하락한 5,2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2,549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96주와 375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하락은 신작 출시로 인한 반등 재료 소진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룽투코리아는 지난 19일 올해 첫 번째 신작 모바일 캐주얼 스포츠게임 ‘피버 바스켓’을 양대 마켓에 동시 론칭했다. 이에 힘입어 같은 날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매수세로 주가가 급등했으나, 당일 매도우위를 유지한 외국인과 단기차익실현에 나선 기관이 하락세에 힘을 보탰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향후 ‘피버 바스켓’의 초반 성적 추이가 관건으로 지목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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