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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신작 '프로젝트 이브' 4월 4일 공개 되나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3.21 17:28
  • 수정 2019.03.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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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게임디렉터 그리고 성공적인 사업가로 변신한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가 신작을 공개한다. 시프트업은 오는 4월 4일 자사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미공개작 발표 쇼케이스를 갖는다. 영화에서 사용하는 단어인 '크랭크인'을 활용해 '크랭크 인 쇼케이스'를 할 예정이라고 시프트업은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인 작품은 '프로젝트 이브'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프로젝트 이브'는 시프트업이 트리플A급 타이틀 개발을 목표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현재 언리얼엔진4를 적용하고 최신 기술들을 대거 동원돼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내건 채용 공고에는 SF 장르를 배경으로하는 게임을 근간으로 한다. 여기에 지역과 캐릭터, 아이템 등을 기획할 기획자를 모집하는점을 감안하면 RPG에 가까운 게임성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그래픽 스타일은 '블레이드 앤 소울'에서 두세발 더 나아간 캐릭터 그래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프로젝트 이브'는 게임은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추후 콘솔이나 PC, 클라우드(웹)을 통한 서비스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 프로젝트에 대해 공개된 내용은 스크린샷 몇장이 전부다. 인게임 그래픽 여부도 확실치 않은 장면이다. 이 스크린샷만으로 판단해보면 게임은 세기말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마치 '매드맥스'가 떠오르는 배경. 여기에 아름다운 캐릭터를 세웠다. 세부적으로 보면 캐릭터 및 배경 그래픽에 적지 않은 노력이 투자된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가 보이는 스크린샷에서는 빛 효과에 따른 그림자효과와 캐릭터가 입고 있는 의상에서 풍기는 질감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 배경에 활용된 색감과 빛반사 기술, 물표현 기술 등이 적용 됐다.  

게임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는 4월 4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한번 전 세계를 깜짝 놀래킬만한 작품이 시프트업 손에서 탄생할 수 있을까. 4월 4일을 주목해보자.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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