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전용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 공개작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퀀틱 드림은 PS4에서 독점으로 출시되던 ‘헤비 레인’, ‘비욘드: 투 소울’,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PC 버전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니와의 독점 계약 해지에 따른 것이다. 다만, 이 게임들은 1년 동안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독점 출시된다. 이 기간이 지난 이후 스팀을 비롯한 타 플랫폼에서 게임을 접할 수 있게 된다.
퀀틱 드림 기욤 드 퐁도미에르 CEO는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지난 12년간의 협력에 감사한다. 이번에 에픽게임즈와 새로운 파트너쉽을 체결함에 따라 PC 이용자들이 우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게임의 발매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퀀틱 드림과 에픽게임즈는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