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생존키트]발전을 위한 마음가짐
[스타트업 생존키트]발전을 위한 마음가짐
  • 경향게임스
  • 승인 2019.03.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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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은 명확한 발전 단계나 경로가 없다. 하지만 태동기부터 성숙기에 이르기까지 마케팅, 제품개발 및 영업과 같은 부서들을 만들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관리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 과정에 참여해 이 젊은 조직을 위해 일하는 동안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려면 학교에서나 대기업에서 배운 적이 없었던 세 가지 일, 즉 불확실성 관리,한계를 뛰어넘기, 주인의식 가지기를 해야 한다.

불확실성을 관리하라.스타트업은 거대한 실험실이다. 모든 계획은 새롭고 가설은 연이어 검증받는다. 대개의 경우 명칭이나 업무영역, 역할 및 책임 분담은 유동적이다. 일할 땐 정해진 각본 없이 함께 발명하고 창조하고 변화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심지어 다음 단계까지도 유지되는 조직역동성을 감안하면, 스타트업 종사자는 누구나 커다란 모호함과 불확실성에 대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한계를 뛰어넘어라.나의 아버지는 기업가였다. 내 기억에 아버지는 장애물을 만나면, 예를 들어 인기 있는 박물관에서 긴 줄을 서야 한다면, 새치기를 하는 대신 가정을 검증해 다른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다. 이를테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식으로 말이다.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성향이 스타트업 성공의 열쇠다. 

주인의식을 가져라.스타트업에서 일을 하면 당신의 감정도 투자된 것으로 여겨진다. 사명감과 모험심은 전통 기업에 근무할 때보다 크며, 당신의 노력은 기업의 가치와 성공에 분명하고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그러므로 당신은 자신의 일뿐만 아니라 회사의 모든 면을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 우리 아버지는 직원들의 충성도를 평가할 때 회사의 안내데스크에 깔려 있는 러그에 스테이플러 침이 떨어진 가상의 상황에 대입시키셨다. 아버지는 직급과 상관없이 멈춰 서서 스테이플러 침을 주워서 버리는 사람을 원했다. 창업가 조직 모두가 항상 “이 장소를 더욱 멋지게 만들려면 개인적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라고 묻는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

* 박병록 칼럼니스트는 게임 전문지 기자를 시작으로 게임/IT 업계와 인연을 쌓아왔다. 이 같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게임과 IT 분야에서 VC, 스타트업 코파운더, 스타트업 창업 등의 경험을 했다. 실패를 통해 얻은 스타트업의 생존 노하우를 코너를 통해 전하고자 한다.

[경향게임스=게임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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