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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게이트’ 레벨 UP #2]기억의 조각을 찾아 떠나는 모험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3.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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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게이트’의 기본 조작에 익숙해졌다면 이제 모험을 떠날 시간이다. ‘팬텀게이트’의 여행은 지워진 기억을 찾는 여행이기도 하다. ‘팬텀게이트’는 영화 ‘토르’로 익숙한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완성된 게임이다. 이용자는 아스트리드와 함께 잊혀진 기억의 조각을 모아나가야 한다. 과거 최고신 오딘에게 저항하며 잊혀진 어머니의 기억을 찾아 운명의 시계바늘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잊혀진 영웅 ‘발키리’의 기억
‘팬텀게이트’에서는 북유럽 신화의 신과 영웅들이 등장한다. 이 중에서 이야기를 이끄는 것은 발키리 라네르타다. 주인공 아스트리드의 어머니기도 한 라네르타는 게임 속에서 별의 눈동자를 가진 발키리로 묘사된다. 역대 발키리 중 최고의 능력을 가졌던 라네르타는 오딘에게 거역한 벌로 목숨을 잃게 된다. 
라네르타는 오딘에게 목숨을 잃은 뒤 기억의 정수가 되어 곳곳에 흩어지고, 아스트리드는 이를 모아 라네르타를 부활시키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기억을 모으는 것은 단순히 스토리에 그치지 않는다. 팬텀랜드에서는 세계수 이그드라실로 이동할 수 있는데, 9개의 세계로 구성된 이드그라실에서 기억의 조각을 모아 별자리를 완성, 캐릭터의 능력치 향상을 노릴 수 있다.
 

먼저 오픈되는 세계는 지구로 알려진 미드가르드로 전화에서 만난 미니냥을 비롯, 전쟁곰, 바바리안, 픽시 등 다양한 팬텀들의 정수를 이용해 별자리를 완성시키게 된다. 각각의 별자리는 팬텀의 특성에 맞게 체력, 크리티컬 확률, 공격력 등 다양한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증가시켜 게임 플레이의 핵심이 된다.
이렇게 만들어낸 별자리는 AR(증강현실) 기능을 이용해 실제 눈앞에 있는 듯이 볼 수 있어 이용자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더 강한 힘이 필요해
오딘, 토르 등 위대한 신에게 대항하는 이야기를 다룬 만큼 ‘팬텀게이트’에서 영웅과 팬텀을 강화시키는 것은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영웅을 강화하는 방법은 총 3가지가 존재한다. 먼저 스킬을 강화하는 방법이다. 스킬은 30레벨을 달성하면 모두 오픈되며 필요에 따라 최대 4개의 스킬을 장착할 수 있다. 골드를 활용해 강화할 수 있는 만큼 손쉽게 강화를 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번째 방식은 각성이다. 에피소드1의 챕터 5를 클리어하고 나면 열리는 각성응 영웅에 맞는 다양한 능력을 제공한다. 아스트리드의 경우 각성하게 되면 빠른 행동게이지를 기반으로 더 자주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보석 장착이다. 최대 6개의 보석을 장착해 영웅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 초반 낮은 등급의 보석이라도 장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팬텀 역시 강화와 보석 장착 기능이 존재한다. 팬텀의 경우 최대 강화수치에 이르면 진화를 할 수 있으며 진화룬과 골드를 통해 다음 모습으로 변화가 가능하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며 얻는 팬텀 소울을 활용해 빠른 레벨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강한 힘을 원하는 이용자라면 아낌없이 팬텀 소울을 활용해 팬텀을 강화하도록 하자.
이렇게 강화된 영웅과 팬텀을 얻게 되면 첫 보스 ‘본 드래곤’과의 전투가 기다리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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