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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레볼루션’, 역대급 업데이트로 모바일 ‘빅뱅’ 예고

출시 이래 최대규모 콘텐츠 오픈 ‘눈길’ … 인기 직업 ‘암살자’ 추가로 세몰이 가속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3.25 16:39
  • 수정 2019.03.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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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또 한 번의 ‘혁명’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은 오는 3월 28일 ‘블소 레볼루션’의 대규모 업데이트 ‘새로운 막이 열리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는 게임 정식 출시 이래 최대 규모의 볼륨을 자랑하며 벌써부터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규 지역과 새로운 이야기, 신규 서버에 이르기까지 게임의 지평을 한층 넓히고 나선 것이다.
특히, 원작 이용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던 신규 직업 ‘암살자’와 레이드 보스 ‘포화란’의 등장이 예고되며 관련 커뮤니티를 달아오르게 하는 모양새다. 올 상반기 최대어로 꼽히는 넥슨 ‘트라하’가 4월 출격을 앞둔 가운데, ‘블소 레볼루션’까지 맞불을 놓으며 모바일게임 시장에 다시금 ‘빅뱅’이 일어날 전망이다. 
 

사진=넷마블

‘블소 레볼루션’은 인기 PC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을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최고 수준의 Full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PC MMORPG에 버금가는 방대한 콘텐츠와 세계관을 구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이용자들 간의 갈등, 경쟁, 협동이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게임 곳곳에 배치해 진정한 MMORPG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시대의 개막
‘블소 레볼루션’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스토리다. 원작에 충실한 탄탄한 스토리와 고퀄리티 시네마틱 연출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시나리오 ‘5막. 사라진 아이들’ 추가가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기존 4막까지의 시나리오에서는 ‘막내’인 이용자가 진서연의 천명제를 저지하며 마황 강림을 막아내는데 성공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는 이야기였다면, ‘5막. 사라진 아이들’에서는 평화롭던 대륙 곳곳에서 어린 아이들이 실종되고, 사라진 아이들의 행방을 추적하는 막내의 일대기가 펼쳐진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신규 지역 ‘잊혀진 미궁’과 ‘황혼의 미궁’이 추가될 예정이다. 신규 지역은 ‘간막. 잊혀진 세계’를 완료한 캐릭터가 입장할 수 있는 지역이다. 신규 지역의 추가로 새로운 아이템 파밍 구간이 추가된 셈이다. 
이와 함께 ‘신검합일’도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블소 레볼루션’은 정식 오픈 이후 100개의 서버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신규 서버 추가를 통해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빠른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규 서버 추가와 업데이트 기념 성장 지원 이벤트는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의 캐릭터 육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넷마블 측의 설명이다.
 

사진=넷마블

인기 캐릭터들 등장
특히,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으로 신규 캐릭터 추가가 꼽힌다. 원작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던 인물들이 ‘블소 레볼루션’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먼저, 정식 출시 이후 첫 신규 직업으로 ’암살자’가 등장한다. 암살자는 다양한 교란 자세와 은신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빠른 공격을 하는 직업으로, 원작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직업이다. 
‘블소 레볼루션’에서 암살자는 모바일 MMORPG 최초로 은신 스킬을 자체 탑재한 직업으로 구현된다. 파티원들과 함께 연기 속으로 사라지고, 적의 배후로 빠르게 근접하는 등 기습 공격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뢰와 거미줄로 적을 교란시키는 은밀하고 화려한 스킬을 보유한 직업이다. 암살자는 진족만 선택이 가능하며, 기존 모바일 MMORPG와는 다른 화려한 스타일의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이와 함께 신규 보스 ‘포화란’이 추가된다. 5막 시나리오와 함께 신규 던전인 ‘부활의 제단’과 ‘바다뱀 보급기지’가 열리며, ‘포화란’은 바다뱀 보급기지의 보스로 모습을 드러낸다.
‘포화란’은 어린아이 같은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큰 기관총을 사용하며, 살육을 즐기는 반전매력의 보스다. ‘부활의 제단’과 ‘바다뱀 보급기지’는 4인 던전 중 가장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일반 등급 던전 최초로 빛나는 영웅 장비 도안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포화란’을 처치할 경우 랜덤으로 ‘악녀머리 스타일 도안’을 전리품으로 획득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수많은 공략 시도가 예상된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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