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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주총] 중견게임사 수장, 사내이사 재선임 ‘눈길’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3.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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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국내 게임사들의 사업 방향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슈퍼주총위크’가 3월 22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매출 다변화와 경영 안정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키우기에 나선 만큼, 게임사들은 주주 배당 외에도 신규 사업목적 추가, 이·감사 선임 작업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사별 주주총회 주요 이슈를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3월 25일 - 게임빌, 썸에이지, 엠게임, 조이시티
게임빌, 썸에이지, 엠게임, 조이시티 등 3월 25일 주주총회를 진행하는 이들의 핵심 안건은 기업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여부였다. 행사가 종료된 오후 현재, 4개 사를 이끄는 수장들은 문제없이 3년 임기를 다시 부여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서울 서초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 게임빌은 송병준 게임빌-컴투스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원안대로 가결됨에 따라, 송 대표는 향후 3년 동안 사내이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조준희 유라클 대표이사 역시 게임빌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판교에서 주주총회에 나선 썸에이지는 사내이사 재선임과 사업목적 변경 승인의 건이 상정됐다. 이에 따라 권준모 네시삼십삼분(4:33) 의장에 대한 3년 임기 사내이사 재선임이 확정됐다. 이어 부동산 관련 거래를 목적으로 ‘부동산 임대업 및 전대업’을 사업목적에 새롭게 추가하는 안건도 이사회에서 승인됐다. 

아울러 엠게임도 원안대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처리됐다. 권이형 대표이사와 조인한 이사, 이재창 이사 등 기존부터 활동해오던 3명의 사내이사 모두 3년의 임기를 다시 한 번 보장받게 됐다. 이외에도 조이시티 역시 조성원 대표이사와 조한서 상무, 김화선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사장, 이완우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상무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김창훈 사내이사 신규선임과 신종신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가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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