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저널이 닌텐도가 스위치의 신규 모델을 올 여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닌텐도는 스위치를 하이앤드급과 보급형으로 나눠 발매한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급형 스위치의 경우 닌텐도3DS를 대체하기 위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보급형 스위치는 컨트롤러 진동 기능 등 일부 기능이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슈퍼 마리오 파티’등 게임의 일부 기능을 활용할 수 없을 전망이다.
닌텐도는 기존 스위치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는 게임이 적은 만큼 이번 보급형 스위치에 진동 기능을 넣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새로운 닌텐도 스위치는 6월에 열리는 E3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닌텐도 스위치의 발매에 따라 향후 닌텐도 스위치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는 게임의 제작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