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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하드웨어-삼성 갤럭시 M]10만 원대 노치 스마트폰 등장

  • 게임이슈팀 기자 press@khplus.kr
  • 입력 2019.03.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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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시리즈는 갤럭시 M10은 물론이고 고사양인 갤럭시 M20까지 우리 돈으로 20만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M 시리즈는 갤럭시 M10은 물론이고 고사양인 갤럭시 M20까지 우리 돈으로 20만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 디바이스 : 스마트폰
■ 제조사 : 삼성
■ 국내출시일 : 미정

별 이슈 없던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부문이 베젤을 최소화하는 시도가 시작된 2017년 이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애플이 노치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베젤은 정말 최소한도로만 남겨지는 것이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됐다. 이에 삼성전자는 한동안 대응하지 않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다가 지난해 12월 갑작스레 갤럭시 A8s에서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구멍만 뚫어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더니, 올해 처음 공개하는 M 시리즈에는 V라인으로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M 시리즈는 M10과 M20로 출시되었다. 갤럭시 M10과 갤럭시 M20는 거의 비슷한 외형에 거의 비슷한 크기로, 디스플레이 크기는 6.22인치와 6.3인치로 0.1인치도 채 못 미치는 미묘한 차이만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해상도는 M10이 1520x720의 HD+ 해상도를 지원하며, M20는 2340x1080 FHD+ 해상도를 지원한다. 해상도만 다른 것이 아니라 화면비 역시 미묘하게 다른데, M10은 19:9 종횡비를 지원하지만 M20은 19.5:9의 종횡비로 이루어져 있다.

갤럭시 M 시리즈의 핵심은 사실 전면 카메라에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다양하게 공개한 바 있는데, 당시 공개한 인피니티-O는 이미 지난 12월 갤럭시 A8s로 공개한 바 있다. 갤럭시 M 시리즈에서 그다음으로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한 것이다. 갤럭시 A8s의 인피니티-O는별도의 상단 베젤을 완전히 제거하고 상단 한 쪽 구석에 전면 카메라 구멍만 디스플레이에 뚫어둔 형태인데, 인피니티-V는 상단 중앙에 전면 카메라를 위치시키고 베젤을 최소화해 V형태로 카메라 주변만 살짝 감싼 형태를 취하고 있다. 상단 베젤이 극적으로 작아지면서 카메라와 근접센서는 V 형태의 베젤 안에 집어넣었지만 스피커는 디스플레이와 프레임 사이에 교묘하게 배치시켰으며, 조도센서는 Virtual Light sensor를 사용했다고 밝히고 있어서 어떤 방식인지 성능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게임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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