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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포스트시즌 진출팀 확정, MSI 진출팀은 누구?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3.26 17:05
  • 수정 2019.03.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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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가 9주차 경기를 마치며 포스트시즌 진출 5개 팀이 확정됐다.
 

사진= 라이엇게임즈
사진= 라이엇게임즈

.그리핀이 먼저 한화생명e스포츠와 담원게이밍을 잡아내며 14승 2패를 기록, 정규시즌 1위와 결승 직행을 확정했다. 젠지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2연패를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2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1위를 확정지었다. 그리핀은 킹존 드래곤X와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어 SKT T1, 킹존, 샌드박스 게이밍이 이름을 올렸다. 세 팀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라이엇게임즈
사진= 라이엇게임즈

샌드박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SKT가 아프리카, 진에어와의 2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2위로 올라갈 확률이 가장 높은 상태다. ‘칸’이 현 메타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 우승컵을 노릴 만 하다.
 

사진= 라이엇게임즈
사진= 라이엇게임즈

시즌 초 하위권이라는 평가를 받은 킹존은 2라운드에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현재 3위에 올라있다. SKT가 1패를 한다면 승점싸움에 따라 2위도 노릴 수 있는 만큼 그리핀전에서의 승리가 절실하다.
 

2위에 오르며 리그 시작 전 예상을 뒤엎은 샌드박스 게이밍(사진= 라이엇게임즈)

샌드박스는 SKT에게 패하며 4위까지 미끌어졌다. 마지막 남은 젠지전에서 승리하고, 킹존이 그리핀에게 패배하면 3위 복귀가 가능하다. 운영에서는 리그 수위를 다투지만 한타에서 아쉬운 모습이 연달아 나와 집중력이 필요하다.
 

사진= 라이엇게임즈

마지막으로 담원이 한화생명의 패배로 포스트시즌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9승을 기록하고 있는 담원은 4위 샌드박스가 12승을 기록하고 있어 순위 상승을 노릴 수는 없다. 하지만 젠지, kt전을 남겨두고 있어 두 경기 동안 경기력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는지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CK 우승팀은 베트남에서 열리는 MSI(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에 LCK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지난해 한국팀은 MSI, 아시안게임, 리프트라이벌즈, 롤드컵까지 모든 국제대회에서 중국에게 패하며 우승컵을 내줬다. 2019년 첫 국제대회인만큼 LCK가 다시 한번 최강자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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