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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주가 회복국면 돌입’ 엔터메이트 ↑, ‘외인·기관 이탈 지속’ 조이맥스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3.26 17:20
  • 수정 2019.04.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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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메이트는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8.72%(73원) 상승한 9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종일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장 종료 이후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914주와 5,880주를 순매도하는 양상을 보였다.
 

엔터메이트의 주가 상승은 관리종목 악재 이후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는 지난 20일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에서 각각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엔터메이트에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다만 해당 이슈 발생 직후인 3월 21일 반등 국면을 맞이했으며, 악재 소진에 따라 4거래일 연속 상승장을 이끌어냈다.

반면, 조이맥스는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2.45%(150원) 하락한 5,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2,805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17주와 5,345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상승세가 꺾이고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됐다.
조이맥스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지속적인 이탈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20일부터 6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며, 기관 역시 이달 22일부터 3일 연속 매도물량을 쏟아내는 등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당일 조이맥스의 대표작 ‘윈드러너Z’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으나, 단기간 내 성적 반등이나 신작 모멘텀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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