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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리포트]하향 안정화 속 ‘사이퍼즈’ 강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3.26 17:54
  • 수정 2019.03.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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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막바지에 다다르며 PC방 차트도 안정세를 맞이하는 모양새다. 
엔미디어플랫폼의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3월 3주차 리포트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전주에 비해 다소 완만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이퍼즈’가 신규 캐릭터 출시 효과를 이어가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사진=더로그
사진=더로그

3월 3주차 전국 총 PC방 사용시간은 약 2,79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0.9% 감소했다. 3월 막바지에 접어들며 하향세를 멈추고 점차 안정화가 진행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1위부터 19위까지의 게임들의 순위 변동이 없는 한 주였다.

최근 ‘오토체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도타2’는 이전에 비해 다소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주 대비 12.5% 사용시간 증가와 함께 주간 점유율은 1.3%까지 올랐다. 올해 첫 TOP 30에 진입했던 2월 1주차 사용시간과 비교해 399%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사이퍼즈’는 전주 대비 17.5%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톱30 게임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나타냈다. 주간 순위는 15위, 점유율은 0.8%로 집계됐으며, 3월 24일에는 12위까지 뛰어올랐다. 신규 캐릭터 출시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더로그 측의 분석으로, 유사한 경쟁작이 없고 서비스 기간이 길어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만큼 이후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3월 20 카카오게임즈의 한국 서비스 계약 체결로 화제가 된 ‘패스 오브 액자일’은 전주 대비 11.3% 사용시간이 증가했으며, 주간순위 84위에 랭크됐다. 완벽한 현지화와 과금정책 유지 등을 공약으로 내건 만큼, 정식 서비스 이후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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