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트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함대 시뮬레이션 게임 ‘워쉽 플릿 커맨드’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출시됐다고 금일(26일) 밝혔다.
‘워쉽 플릿 커맨드’는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제작된 함선들이 참가하는 사실적인 해전을 실시간 감상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해전·군함·시뮬레이션·수집과 성장 등의 키워드를 내세웠다.
국가 간 대립이 심화된 가상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연합 해군 사령관이 된 유저는 실제 1, 2차 세계대전에 등장한 군함들을 수집 및 성장시키고, 자신만의 함대 조합을 구성해 대규모 해전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워십 플릿 커맨드’는 유저가 직접 각 함선의 A·I를 수정하고 포메이션을 정하는 등 세밀한 전략을 구사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확률 계산 후 연출만 진행하는 기존 게임들과 달리, 실제 포의 성능과 거리에 따라 탄착군을 형성해 적을 공격하고 상대 이동 지점을 예측해 어뢰를 발사하는 등 다양한 해전 요소를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한편, 국내 밀리터리 전문 게임 개발사로 입지 다지기에 나선 마스트게임즈는 향후 게임 이용을 돕기 위한 군사기지 시스템과 함선에 탑승하는 수병, 함선 위장, 신규 함선 추가 등 ‘워십 플릿 커맨드’의 업데이트를 계획 중이다. 이외에도 정식 출시를 기념해, ‘비스마르크’ 외에도 ‘프린츠 오이겐’, ‘사우스 다코타’ 등 최고 등급 함선을 증정하는 출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