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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차트 포커스]넥슨발 지각변동 예고, ‘트라하’ 기대감 증폭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3.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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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넥슨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양새다. 이들의 야심작 ‘린: 더 라이트브링어’가 구글플레이 매출 톱5에 오른 것이 그 시작점이다. 이같은 기세를 ‘트라하’까지 이어가려는 속내라 주목된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출시 5일만인 3월 19일 국내 양대마켓 매출 톱5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정식 출시 이후 2주 가량이 지난 현재 시점에도 여전히 3~5위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 그간 넥슨 모바일게임들이 초반 흥행에는 성공하지만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던 지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에 넥슨은 후속타인 ‘트라하’ 출시일정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이들은 지난 21일 ‘트라하’의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월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래로 ‘최단 기간 사전예약자 300만 명 몰린 신규 IP’, ‘2019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 등 다양한 수식어로 묘사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넥슨 측도 4월 18일 정식 출시 시점까지 적극적으로 붐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에서는 넥슨발 지각변동을 예상하는 모양새다. ’트라하’에 대한 기대감이 ‘리니지M’이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 등 매출순위 최상위권 타이틀 못지않은 만큼, 제2의 ‘히트’와 같은 타이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뜻이다. 특히 일각에서는 ‘리니지M’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주목하는 모양새라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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