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대표작 중 하나인 ‘크레이지아케이드’의 모바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이 게볼루션 무료순위 1위로 진입했다.
지난 21일 출시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글로벌 출시 4일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대세게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최고 동시접속자 20만 명을 기록하는 등 ‘크레이지아케이드’가 갖는 I‧P 파워를 증명했다는 평가다.
유튜브에서도 역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되며 최근 10대와 20대에서 ‘크레이지아케이드’의 캐릭터들의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카트라이더’의 상승세에 더해 ‘크레이지아케이드’의 캐릭터들에 대한 이용자들의 친근감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유튜브에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을 다루는 콘텐츠들은 기존 ‘크레이지아케이드’의 추억을 되살리는 경우가 많다. 조회수 11만을 기록하고 있는 테드TV는 영상 설명을 통해 ‘추억이 새록새록’이라고 언급했으며 크리에이터 밥한톨은 ‘크레이지아케이드’ 초고수라는 이름으로 영상을 올렸다. 실제 밥한톨은 꾸준히 ‘크레이지아케이드’ 콘텐츠를 제작해온 크리에이터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는 기존 ‘크레이지아케이드’ 팬들 외에 ‘카트라이더’로 흡수된 10대 팬들까지 흡수하며 빠르게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출시 전 사전예약자 300만 명을 기록했으며 3월 21일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남미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2대 2 PvP 매치를 비롯, 서바이벌, 만두 먹기, 보물섬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더해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