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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리마스터’ 정식 출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3.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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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3월 27일 ‘리니지 리마스터’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리니지 리마스터’는 그래픽, 전투, 모바일 스트리밍 플레이 등 원작 ‘리니지’의 많은 부분을 업그레이드한 업데이트로, 21년 서비스 역사상 최대 규모다. 엔씨는 지난 1월부터 2차례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이용자 피드백을 ‘리니지 리마스터’에 적극 반영했다.

‘리니지 리마스터’의 가장 큰 특징은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풀HD 그래픽 업그레이드다.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으로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했다.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게임의 특성을 고려해 전장 시야를 넓히고, 캐릭터의 세밀함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이와 함께 ‘PSS(플레이 서포트 시스템)’도 적용됐다. 이용자는 PSS를 활용해 사냥, 구매, 귀환 등 직접 플레이하는 것과 같은 모든 패턴을 설정할 수 있다. 플레이 상황에 맞춰 설정할 수 있도록 전체/보조/주변 등 3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클래스와 레벨에 따른 추천 세팅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이용자는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예티(Yeti)’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PC게임을 원격 플레이할 수 있다. 캐릭터 상황에 대한 푸시 알림을 설정하면 예티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게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출시 이후 서버vs서버가 격돌하는 ‘월드 공성전’, PK상대를 추적하는 ‘리벤지 시스템’ 등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또한 하드웨어 전문업체 이엠텍과 제휴해 리니지 리마스터 에디션 ‘이엠텍 지포스 GTX 1660 Ti STORM X Dual’ VGA를 선보인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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