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19 주총] ‘슈퍼주총데이’ D-1, 주식처분·인재영입 눈길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3.28 18:22
  • 수정 2019.03.28 18:2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도 국내 게임사들의 사업 방향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슈퍼주총위크’가 3월 22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매출 다변화와 경영 안정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키우기에 나선 만큼, 게임사들은 주주 배당 외에도 신규 사업목적 추가, 이·감사 선임 작업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사별 주주총회 주요 이슈를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3월 28일 – 네오위즈, 네오위즈홀딩스, NHN벅스
금일(28일) 가장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기업은 네오위즈와 네오위즈홀딩스였다. 하루 뒤 ‘슈퍼주총데이’를 앞두고, 게임업계 상장사의 주주총회가 거의 열리지 않은 영향도 존재한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별도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정관 일부 변경 건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이달 16일 이사회결의로 부여된 우리사주매수선택권 행사가 주주총회에서 원안대로 승인됨에 따라, 28일과 29일 양일간 89,833주의 우리사주를 각 10,458원에 처분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반면, 네오위즈홀딩스는 나성균 대표이사에 대한 상근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상정됐다. 주주총회 결과, 나 대표는 무난하게 향후 3년의 임기를 다시 보장받게 됐다.

3월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변경을 예고한 NHN엔터테인먼트에 앞서, 자회사인 NHN벅스가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관 일부 개정을 비롯해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임원퇴직금지급규정 일부 개정 등의 안건이 처리된 가운데, 신규 선임이 확정된 사내·외 이사들의 면면이 눈길을 끌었다. 새롭게 합류한 김성욱 사외이사는 과거 지니뮤직 대표이사와 SM엔터테인먼트 뉴미디어전략 유닛장을 역임한 인물이며, 남이천 NHN벅스 서비스운영실장도 사내이사로 3년 임기를 부여받았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