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의 미야와키 사쿠라가 생일 선물로 게임을 받았다. 이에 사쿠라는 격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3월 28일 방영된 아이즈원츄: 비밀친구에서 사쿠라가 같은 아이즈원 맴버 최예나, 김민주, 강혜원과 함께 PC방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PC방에서 ‘테일즈러너’를 즐기는 모습을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사쿠라는 “일본에는 이런 PC방이 없다”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진 담력시험에서 사쿠라에게 생일 선물이 주어졌다. 촬영일 당일 가장 생일이 가까운 사쿠라에게 케잌과 선물이 주어진 것이다. 사쿠라는 선물 상자를 뜯은 직후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임이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에 많은 팬들은 대체 어떤 게임을 선물받았느냐는 질문을 남겼다. 당시 화면을 캡쳐한 팬들은 선물 받은 게임이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라고 밝혔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퀀틱 드림의 작품으로 게임 내 선택에 따라 다양한 결말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사쿠라의 반응에 팬들은 “게임 선택이 예사롭지 않다”, “그저 웃음만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쿠라는 스스로 게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정도로 게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꾸준히 방송에서 한국 PC방을 가고 싶다고 밝힌 사쿠라의 이번 PC방 원정기에 많은 팬들이 만족했다는 평이다.
한편, 사쿠라가 소속된 한일합작그룹 아이즈원은 4월 1일 신곡 비올레타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