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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인·기관 동반 매수’ 액토즈소프트 ↑, ‘개미 대거 이탈’ 조이맥스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3.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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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는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4.23%(550원) 상승한 13,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8,07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73주와 3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상승장이 지속됐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 28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의 매수세가 크게 감소한 반면, 외국인은 전날보다 3배 이상 매수물량 확보에 나선 모양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이탈이 이어졌으나, 주가는 안정적으로 반등국면에 돌입했다.

반면, 조이맥스는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3.11%(180원) 하락한 5,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18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개인투자자가 3,959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정오까지 이어져온 보합세가 깨지고 오후 들어 약세 전환했다.
조이맥스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의 대거 이탈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팔자’를 마치고 매수우위로 돌아섰으며, 기관 역시 5일 동안 이어진 매도세가 멈췄다. 다만 지난 26일부터 꾸준히 ‘사자’를 유지했던 개인투자자가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단 하루 만에 반등국면이 막을 내렸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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