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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3.2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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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3월 4주차, 2019년 3월 17일 ~ 3월 23일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했다

TOP1 브롤스타즈
 

‘브롤스타즈’의 독주가 이어졌다. 게임 명가 슈퍼셀의 작품 답게 ‘브롤스타즈’는 손 쉬운 조작법과 게임성을 앞세워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유튜브를 통한 이용자 확보 역시 큰 힘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유튜브 게임 인기 탭에는 ‘브롤스타즈’를 기반으로 한 영상이 ‘배틀그라운드’, ‘마인크래프트’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브롤스타즈’ 광고가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한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병헌의 주요 출연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브롤스타즈’ 광고가 돌풍을 일으키며 게임의 인기를 배가 시켰다.

TOP2 린: 더 라이트브링어
 

넥슨의 신작 ‘린: 더 라이트브링어’가 2위에 진입했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국내 최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정준호 대표가 참여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정 대표는 ‘리니지 2’ 아트디렉터로 유명한 인물이다.‘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주인공 ‘진’이 게임 초반 납치된 ‘린’을 구하기 위해 동료 영웅들과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담은 스토리에 각양각색의 외형을 갖춘 120여 종의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PvP와 레이드 시스템과 유저간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 등 탄탄한 콘텐츠가 더해졌다.
중국,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출시를 단행한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출시 직후 양대 스토어에서 매출 5위 안에 진입하며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TOP3 사무라이 쇼다운M
 

‘사무라이 쇼다운’이 모바일로 돌아왔다. 90년대를 대표하는 격투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을 기반으로 제작된 ‘사무라이 쇼다운M’은 단순 대전격투 게임을 넘어 3대 3, 15인 서바이벌 모드 등 PvP 콘텐츠로 무장을 새롭게 했다. 
‘사무라이 쇼다운M’에는 하오마루, 나코루루, 타치바나 우쿄 등 원작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해 원작 팬들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더해 MMORPG의 특성이 더해져 이용자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용자는 스테이지 형태로 구성된 던전을 액션RPG 스타일로 즐기며 자신만의 무사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이렇게 키운 캐릭터들은 이후 PvP 콘텐츠인 경기장, 15인 서바이벌 모드인 마계 생존자 등에서 활용하게 된다.

TOP4 컬러 범프 3D
 

‘컬러 범프 3D’가 4위로 내려왔다. 하얀색 공을 조작해 매 스테이지마다 목적지까지 이동해야 하는 ‘컬러 범프 3D’는 처음 보면 쉬워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게임이다. 특히 스테이지가 올라갈 수록 높아지는 난이도가 도전의식을 불러 일으킨다. 
이용자는 게임에서 주어진 공의 색을 제외한 다양한 색의 오브젝트들을 피하며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다른 색과 닿게 되면 공이 부숴지기 때문에 세심한 조작이 필요하다. 공이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맵마다 다른 전략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맵 중간마다 나오는 막대, 판 등을 이용해 다른 오브젝트를 밀어내는 것이 기본 전략이다. 
100개 이상의 레벨이 준비된 만큼 이용자는 ‘컬러 범프 3D’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OP5 크라우드 시티
 

‘너 내 동료가 되라.’ 인기 만화 원피스의 대사처럼 ‘크라우드 시티’는 동료를 모아나가는 게임이다. 이 과정에서 다른 멘트는 필요없다. 오직 몸을 부딪히는 것이 답이다. 
이용자는 게임 속 도시에서 자신을 따르는 대형 인파를 만들어 내야 한다. 도시에 돌아다니는 하얀색 캐릭터들을 모아 크기를 키워나가고, 다른 이용자들의 흡수하면서 거대한 인파를 만들 수 있다.
90초라는 정해진 시간 동안 쉼 없이 움직이며 내 편을 만들어 나가자. 승리하기 위한 나만의 전략 또한 중요하다. 초반 20명 이상의 인원을 모은 뒤, 나보다 적은 숫자의 이용자를 흡수하면 빠르게 성장이 가능하다. 다만 반대의 경우도 가능한 만큼 회피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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