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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BTS 쌍호재’ 와이제이엠게임즈 ↑, ‘원게임 리스크 심화’ 베스파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4.01 17:24
  • 수정 2019.04.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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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는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7.00%(160원) 상승한 2,44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0,305주와 7,000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85,651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이 지속됐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자사 신작 출시 기대감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오는 4월 3일 신작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인사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삼국지인사이드’는 모바일게임 최초의 장수제와 수려한 일러스트가 강점이며, 지난달 12일 비공개 테스트(CBT)를 성료한 바 있다. 여기에 당일 자정 BTS(방탄소년단)이 이달 12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면서, 방탄주의 상승세가 반등국면에 힘을 보탰다.

반면, 베스파는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17.13%(4,900원) 하락한 23,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91,376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952주와 71,237주를 순매도하면서 오후 들어 하락폭이 크게 확대됐다.
베스파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지난 20일부터 9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3월 26일부터 외국인까지 매도물량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더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유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버그가 6개월 간 방치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저 이탈로 인한 원게임 리스크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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