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 홍순구 사업실장&천주영 운영팀장 “약속 지키는 ‘드네M’ 될 것”
액토즈 홍순구 사업실장&천주영 운영팀장 “약속 지키는 ‘드네M’ 될 것”
  • 변동휘 기자
  • 승인 2019.04.02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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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이하 드네M)’가 1주년 업데이트를 발판으로 재도약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지난 3월 27일 ‘드네M’은 정식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규 클래스 ‘실버헌터’를 비롯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밸런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4월 1일 진행된 미디어 공동인터뷰에서 액토즈소프트 홍순구 사업실장과 천주영 운영팀장은 유저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먼저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동안 유저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데다 서비스 안정성까지 떨어져 실망을 안겼다는 반성이다. 
이에 이번 1주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는 것이 이들의 방침이다. 기존 유저들이 게임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을 개선해나가는 가운데, 신규·복귀 유저들의 유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 (좌)액토즈소프트 천주영 운영팀장, (우)홍순구 사업실장
▲ (좌)액토즈소프트 천주영 운영팀장, (우)홍순구 사업실장

‘드래곤네스트M’은 지난 2018년 3월 27일 국내 정식 출시돼 양대마켓 매출 톱10을 기록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방대한 세계관, 화려한 액션과 콘트롤의 묘미를 앞세워 마니아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최근 1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실버헌터’와 흑화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며 더욱 폭넓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나섰다.
실제로 업데이트 이후 지표도 상승세를 타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홍순구 실장은 1주년 업데이트 이후 유저 수 등 주요 지표가 기존대비 2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유저 수 증가 부분을 살펴보면, 신규 유저가 70%를 차지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정식 출시된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신규 유저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대목으로 평가된다. 이에 홍 실장은 “현재 콘트롤 중심의 게임이 많지 않은 만큼, ‘드래곤네스트’ I·P나 특유의 게임성을 선호하는 유저들을 중심으로 풀을 형성하려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운영 측면에서 두 사람이 매긴 평가는 ‘기대 이하’였다. 클라이언트와 서버 등 서비스 측면에서 불안정한 부분이 있었으며, 업데이트 일정 등 ‘고객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특히 업데이트 일정이나 밸런스 등의 과정에서 유저들과 소통하는 부분이 미진해, 이에 실망한 유저들이 많이 떠났다는 것이 천주영 운영팀장의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천 팀장은 “게임의 장기 서비스 관건은 유저들과의 약속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에 달려있다”며 “그동안 업데이트 이후 문제가 있었고, 건의사항이 실제로 잘 반영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그 부분을 개선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성과와 한계가 분명히 확인된 만큼, 이를 중심으로 로드맵을 구상하고 실현해 나가겠다는 것이 두 사람의 계획이다.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서비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재도약을 노리겠다는 뜻이다.
먼저, 콘텐츠 측면에서는 기존 유저들의 편의를 확대하고 다양한 재미 요소들을 추가하는 가운데 신규·복귀 유저들을 위해 진입장벽을 낮춰갈 계획이다. 실제로 이번 1주년 업데이트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조작성이 더욱 강조된 신규 클래스 ‘실버헌터’는 콘트롤에 재미를 느끼는 고수 유저들을 타깃으로 한 콘텐츠다. 이와 함께 최고레벨 확대와 함께 레벨업 밸런스를 조정, 신규·복귀 유저들도 빠르게 성장해 게임의 핵심인 던전 파티플레이를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약속을 잘 지키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 올 한해를 ‘터닝 포인트’로 만들겠다는 것이 이들의 속내다.
이와 관련해 천주영 운영팀장은 “운영 측면에서 지난 1년간 실망을 하고 떠난 고객들이 많은데, 약속을 못 지켰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이 점에 대해 유저들께 사과 말씀을 드리며,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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