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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일본 점령한 ‘프린세스 커넥트’ 한국 상륙

탄탄한 스토리와 색다른 연출 강점 … 풍부한 콘텐츠로 다채로운 재미 선사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4.02 13:08
  • 수정 2019.04.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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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
● 개발사 : 사이게임즈
● 배급사 : 카카오게임즈
●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 출시일 : 2019년 03월 28일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이하 프린세스 커넥트)’는 애니메이션 화풍으로 그려낸 탄탄한 스토리가 매력적인 RPG이다. 2018년 일본에서 출시된 ‘프린세스 커넥트’는 일본 시장에서 한차례 게임성을 입증 받은 게임으로 일본 특유의 분위기에 현지화를 진행, 금번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진격의 거인’으로 유명한 위트 스튜디오, ‘앙상블 스타즈’의 시나리오 작가 아키라, ‘원피스’, ‘사쿠라대전’의 메인 테마곡을 작곡한 다나카 코헤이까지 일본 최고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세계가 한국 이용자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한 ‘프린세스 커넥트’는 특유의 애니메이션 화풍으로 완성한 탄탄한 스토리, 메인 퀘스트를 비롯해 탐색, 던전. 배틀아레나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무장한 게임이다.

게임의 재미 더하는 ‘연출’
‘프린세스 커넥트’의 핵심은 스토리다. 일본의 유명 라이트 노벨 작가인 아키라가 탄생시킨 아스트라이아 대륙에서 펼쳐지는 모험기를 담았다. 탄탄한 스토리에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더해져 이야기에 생기를 더했다. 특히 메인 스토리 외에 주인공과 각 캐릭터 간의 인연을 다룬 캐릭터 스토리, 캐릭터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길드 스토리가 준비돼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달한다.
 

캐릭터들과 스토리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위트 스튜디오가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냈다. 애니메이션은 스토리 중간과 캐릭터들이 필살기인 ‘유니온 버스트’를 사용할 때마다 화려한 연출로 이용자를 맞이한다. 연출은 시각적인 것에만 머물지 않는다. 게임 팬들에게 익숙한 ‘사쿠라대전’, ‘원피스’의 메인 테마곡을 작곡한 다나카 코헤이의 웅장한 음악이 더해져 이용자들에게 실제 게임 속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일본의 유명 성우 M·A·O, 이토 미쿠, 타치바나 리카 등이 참여해 ‘페코린드’, ‘콧코로’, ‘캬루’ 등 주요 캐릭터들에게 생동감을 더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콘텐츠
‘프린세스 커넥트’의 콘텐츠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메인 퀘스트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이용자는 메인 퀘스트를 완료해 나감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오픈해 즐길 수 있다. 메인 콘텐츠는 노멀과 하드 퀘스트로 구성돼 있다. 이용자는 5명의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해 3페이즈 동안 몬스터를 물리쳐 나가게 된다.
이렇게 메인 퀘스트를 플레이하다 보면 성장에 한계를 느끼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탐색 콘텐츠가 큰 힘이 된다. 탐색 콘텐츠는 아이템 획득에 특화된 콘텐츠로 경험치, 마나 퀘스트로 구성돼 있다. 탐색 콘텐츠에서는 캐릭터 육성과 장비 강화에 필요한 아이템을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렇게 성장시킨 캐릭터들은 던전, 협동전, 배틀 아레나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 중 던전과 협동전은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던전을 통해서는 길드 하우스 가구를 획득할 수 있어 길드원들과 도전하기에 최적화된 콘텐츠다. 협동전은 최대 3명의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협동, 스테이지를 돌파해나가는 콘텐츠다. 전투에 참가하지 않는 이용자도 필살기를 활용해 전투를 도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5대 5, 3대 3 PvP 콘텐츠를 즐길수 있는 배틀 아레나와 프린세스 아레나가 준비돼 있어 최고의 자리를 향한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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