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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 매수세 지속’ 조이시티 ↑, ‘외인·기관 동반 이탈’ 액토즈소프트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4.02 20:51
  • 수정 2019.04.0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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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3.23%(310원) 상승한 9,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732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1,079주와 1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상승세를 유지했다.
 

조이시티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연이은 ‘사자’ 행보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지난 1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나타냈으며, 당일 기관 역시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상승장을 이끌었다. 더불어 지난 한 달간 지속됐던 하락세가 막을 내리면서, 3월 29일부터 투자자들의 매수물량 확보가 시작된 점도 반등에 힘을 보탰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신작 ‘사무라이 쇼다운 M’의 성적 반등이 이어져야, 추가 반등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반면, 액토즈소프트는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5.90%(800원) 하락한 1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77,052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35주와 70,217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전 반짝 상승 이후 빠르게 약세 전환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1일부터 2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 중이며, 기관마저 당일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하락장을 맞이했다. 여기에 같은 날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가 중국 광주극성이 개발한 HTML5 신작 ‘일도전세’를 공동계약하고 향후 I·P 사업 협력을 발표했으나,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하지는 못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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