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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라자2’, 조이밤과 중화권 도전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4.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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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넷마블의 대만법인이기도 한 조이밤(JoyBomb)과 손잡고, 자체 개발한 모바일 MMORPG ‘드래곤라자2’의 중화권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금일(3일) 밝혔다.
 

사진=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사진=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드래곤라자2’는 이영도 작가의 인기 판타지소설 ‘퓨처워커’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MMORPG로, 지난해 10월 중국에 이어 12월 국내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유저들에게 콘텐츠의 매력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당시 테스트에 참가한 유저들은 드래곤과 비행을 즐기거나 기승한 상태로 자유롭게 필드에서 전투하는 시스템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방대하고 정교한 ‘성장’ 시스템과 원작 소설 속 주인공과 모험을 즐기는 ‘동료’ 시스템 등도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드래곤라자2’는 지난해 12월 원스토어 우수베타게임에 선정되는 등 게임성뿐만 아니라 흥행성 측면에서도 기대감을 모으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와 계약을 체결한 조이밤은 ‘리니지2 레볼루션’, ‘몬스터길들이기’, ‘스톤에이지’, ‘마구마구’ 등의 게임을 중화권에서 서비스 중인 대만 대표 퍼블리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조이밤은 ‘드래곤라자2’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판권을 취득했으며, 원활한 게임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개발사인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역시 ‘드래곤라자2’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모든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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