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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저들 모여라! 모바일 ‘디즈니랜드’ 개장

각양각색 캐릭터 이야기 ‘기대감’ … 간단한 조작·즐거운 꾸미기 ‘강점’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4.03 11:58
  • 수정 2019.04.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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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모바일 퍼즐게임
● 개발사 : 선데이토즈
● 배급사 : 선데이토즈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9년 4월 2일 

전 세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디즈니 친구들이 이번에는 색다른 퍼즐 스테이지에 소환됐다.
이와 관련해 선데이토즈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디즈니팝’을 4월 2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디즈니팝’은 선데이토즈가 약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작 타이틀로, 글로벌 대표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디즈니’ I·P를 활용한 이야기 전개형 모바일 퍼즐게임이다. 이에 따라 유저는 게임 속 친구 ‘조이’와 함께 다양한 애니메이션 마을들을 재건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특히 ‘디즈니팝’은 아기자기한 퍼즐 디자인 외에도 속도감 있는 블록 이동 및 격파, 특수 능력이 제공되는 코스튬 시스템이 강점으로 손꼽힌다. 더불어 스테이지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취향을 반영한 마을 꾸미기도 즐겨볼 수 있다.
 

‘퍼즐게임 명가’ 선데이토즈가 초대형 외부 I·P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실제로 2017년 유명 만화 ‘피너츠’ I·P 기반의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로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고, 지난해 카툰네트워크의 I·P를 활용한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도 국내외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선데이토즈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지닌 ‘디즈니’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모바일 퍼즐게임을 후속작으로 선보였다.

웰컴 투 ‘디즈니월드’
‘디즈니팝’의 최대 매력 포인트는 당연하게도 깜찍한 캐릭터 군단이다.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비롯해 도널드덕, 구피, 곰돌이 푸, 티거, 피글렛, 이요르, 알라딘, 자스민, 지니, 앨리스 등 남녀노소 모두 사랑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대표 캐릭터들이 2등신 캐릭터와 동그란 퍼즐블록으로 총출동했다.
 

친숙한 디즈니 풍의 사운드 역시 캐주얼게임 특유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를 위해 기존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사용된 악기가 사운드 제작에 다수 활용됐으며, 간결한 멜로디와 귀여운 효과음도 유저들의 귀를 사로잡을 강력한 무기다.
특히 ‘디즈니팝’에서는 퍼즐 플레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빼놓을 수 없다. 게임을 시작하면 유저 자신의 아바타와 친구 ‘조이’ 등 2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들이 서로 대화하고 주변의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메인 줄거리가 전개된다. 이에 따라 유저는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몰입감이 극대화되며, 디즈니 캐릭터 모양의 코스튬들이 지닌 다양한 특수 능력은 색다른 재미를 전달한다.
 

부수고, 만들고, 즐겨라
기본적으로 ‘디즈니팝’의 스테이지는 일반적인 3매칭 퍼즐게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즉, 같은 모양의 블록 3개를 근접시켜 격파하고, 일정 조건에 따라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특수 블록이 생성되는 방식이다. 
다만 기존 모바일 퍼즐게임과 달리, ‘디즈니팝’은 애니메이션 풍으로 구현된 캐릭터들이 퍼즐 블록으로 등장하며, 속도감 있는 블록 이동과 격파가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퍼즐게임을 즐길 수 있고, 어려운 스테이지를 해결하고자 유저들끼리 전략적으로 협업하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토리 도중 마주친 마을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디즈니 타운으로 만들어나가는 ‘꾸미기’ 콘텐츠도 기대를 모은다. 유저는 스테이지를 하나둘 클리어하며 ‘별’ 포인트를 얻게 되며, 수집한 포인트는 ‘미키마우스’나 ‘위니 더 푸우’, ‘앨리스 인 원더랜드’, ‘알라진’ 등 아기자기한 디즈니 마을들을 복구하거나 배우를 꿈꾸는 친구 ‘조이’를 위한 공연장을 세우는 일에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디즈니팝’은 주인공 캐릭터들의 고향 마을과 인근의 숲속 등을 출발점으로 ‘꾸미기’ 콘텐츠의 공간적인 범위를 넓혀가는 업데이트를 실시, 꾸준히 자유도와 재미가 더해진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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